[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축구 게임에서나 볼 수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네이마르 동시출격'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을까. 충격적인 조합의 탄생 가능성이 생겼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어하고, 파리생제르맹(PSG)은 이런 호날두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에이전트와 새 팀을 물색하기로 이야기를 나눈 뒤 PSG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측이 먼저 움직인 뒤에 PSG가 이에 반응했다는 내용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12년 만에 돌아왔다. 복귀 당시에는 의욕이 높았고, 분위기도 훈훈했다.
하지만 이내 재앙이 시작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해임되고, 랄프 랑닉 임시감독이 부임하면서부터였다. 랑닉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가진 호날두는 공공연하게 라커룸 등에서 불만을 표출했다. 급기야 자신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미팅을 통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을 물색하라는 요청을 했다.
이런 상황이 펼쳐진 뒤 프랑스 매체인 르10스포르트는 PSG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PSG가 음바페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해야 하는데, 호날두 외에는 대안이 별로 없다는 것. 만약 호날두가 PSG로 가게된다면 '호메네(호날두-메시-네이마르)'의 초특급 공격라인이 탄생할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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