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쌓인다면 가능하다."
창원 LG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초중반까지는 계획했던 대로 흐름이 이어졌지만, 후반 들어 상대의 변형 수비와 빠른 돌파에 이은 2대2 공격에 당했다. LG는 1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SK에 76대84로 졌다. 전반은 39-36으로 앞섰지만,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에 대해 LG 조성원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된 게 확연히 보였다. 전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다보니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2쿼터에서 벤치 멤버를 활용했는데, 자기 몫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날 14분57초만 뛴 이재도에 대해서는 "장염기가 있어서 무리하게 뛰게하고 싶지 않았다. 본인은 하겠다고 했는데, 일부러 투입안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후반기에는) 팀의 결속력이 중요할 것 같다. 그간 믿음이라는 요소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게 다시 생겨야 한다. 믿음이 서로 쌓이면 6강 싸움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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