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앨런 시어러가 올시즌 맨시티를 우승후보로 예측하면서 토트넘홋스퍼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에 쏙 넣었다.
시어러는 10일 '옵투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 전 나는 첼시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에 심각한 의구심이 든다. 맨시티의 행보는 그야말로 무자비하고,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내고 결과까지 얻어내는 펩의 능력은 그저 놀랍다. 스타 선수들은 매주 경기에 나서고 싶어하기 마련인데, 그걸 컨트롤 하는 게 쉽지 않다. 펩의 선수단 운영은 대단히 중요하다. 맨시티를 꺾을 상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맨시티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맨시티, 리버풀, 첼시… 나는 아스널과 아르테타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특히 놀랍다. 하지만 콘테가 스퍼스를 맡았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스퍼스가 4위를 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11일 현재, TOP4는 맨시티(53점)-첼시(43점)-리버풀(42점)-아스널(35점)순이다.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6위에 머물렀지만,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치러 TOP4 진입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난해 11월 콘테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달린다.
시어러는 강등권에선 노리치, 왓포드 그리고 번리가 결국 강등 고배를 마실 거로 예측했다. 이 예측에 자신이 몸담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살아남길 바라는 개인적인 바람을 담았다. 현재 18~20위는 번리-뉴캐슬-노리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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