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쿠티뉴의 EPL 복귀전 상대는 맨유.
아스톤빌라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오는 필리페 쿠티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부터 그라운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쿠티뉴의 아스톤빌라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리버풀 시절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휩쓸었지만,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먹튀' 오명을 뒤집어 쓴 쿠티뉴. 그는 전 리버풀 동료였던 스티브 제라드 아스톤빌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주저없이 복귀를 선택했다.
쿠티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새 동료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16일 예정돼있는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쿠티뉴가 맨유와의 재격돌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톤빌라는 공교롭게도 11일 맨유와 FA컵 3라운드를 치렀는데, 0대1로 패했다.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설욕에 나서야 하는데, 쿠티뉴라는 새 무기가 장착됐다.
다만,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 유력하다. 제라드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고생한 쿠티뉴를 배려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쿠티뉴는 올여름까지 단기 임대로 아스톤빌라에 왔지만, 이번 계약에는 3300만파운드 이적료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티뉴는 2017년 12월 리버풀 소속으로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01경기에 출전해 54골 45도움을 기록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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