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의 선발 전망도 요동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첼시와 2021~2022시즌 리그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발걸음이 무겁다. 1차전에서 0대2로 패한 토트넘은 3골차 이상 승리해야 연장전 없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롭 게스트와 에마 드 뒤브가 11일 첼시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다. 골키퍼 요리스, 스리백 산체스-다이어-데이비스, 좌우측 윙백 레길론과 에메르송의 선발 출격에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중원과 최전방 조합에는 게스트와 드 뒤브 기자의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게스트 기자는 스리톱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베르바인이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케인-모우라-베르바인이 스리백에 포진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는 호이비에르와 스킵이 중용될 것으로 봤다. 반면 드 뒤브 기자는 3-5-2를 점치면서 투톱에 케인과 모우라, 2선에 델레 알리, 스킵, 윙크스가 설 것으로 내다봤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린 가운데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베르바인의 경우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아약스가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약 240억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네덜란드 출신 베르바인을 2020년 1월 이적료 2700만파운드(약 430억원)에 영입했다. 베르바인은 뉴캐슬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책 교쳬'로 도마에 오른 은돔벨레와 델레 알리의 거취도 안갯속이다.
이들의 매 경기 활약에 따라 토트넘에서의 운명이 춤을 출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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