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스망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인연이 결국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뎀벨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뎀벨레는 2017년 여름, 당시 세계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무려 1억355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뎀벨레는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각 등 가십면에 더 많이 노출됐다.
하지만 여전히 어린 나이,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뎀벨레를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 첼시, 맨유, 뉴캐슬 등이 뎀벨레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가 없는만큼 긁어볼만한 복권이라는 평가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나에게 뎀벨레는 킬리앙 음바페 보다 나은 선수"라며 "뎀벨레는 팀에 남고 싶어 한다. 우리는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에이전트는 최고의 조건을 원하고 있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뎀벨레가 잔류하길 원한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뎀벨레 측의 마음은 이미 뜬 듯 하다.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는 11일(한국시각)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선수단 운영 방식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우리는 뎀벨레의 재계야 관련 돈에 관해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단지 돈문제는 아니다. 코로나19에서 복귀하자마자 훈련 없이 바로 경기에 나서는 매니지먼트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뎀벨레는 지난달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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