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기획까지 모두 끝났다!"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작가 데뷔 준비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준희와 출판 계약을 한 작가의서재 문기현 대표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를 통해 최준희와의 계약 과정부터 그동안의 진행 상황 등을 공개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최준희 작가와 많은 시간 대화를 하면서 원고 기획부터 책 제목까지 다 끝났다. 이미 글쓰기가 시작된 상태다"라며 "제목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당장 밝힐 수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출판 시기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결국 글쓰기가 가장 힘들다"는 문 대표는 "최준희 작가가 열심히 한다고 했으니 저희는 작가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피드백을 줄 뿐이다"고 전했다.
최준희의 작가 데뷔는 말 그대로 깜짝 뉴스였다. 그만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문기현 대표는 최준희의 어떤 면을 보고 출판 계약을 제안한 것일까. 이에 대해 문 대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준희 작가는 어릴 때 겪지 말아야 되는 상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 우연히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게 됐고 문득 연락을 한 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문 대표는 "그렇게 만나 얘기를 나눠보니 작가의 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혼자서는 못 쓸 것 같아 같이 해보기로 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작가의 서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작가의서재와 함께 걸어갈 최준희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비록 더디고 힘들지라도 조금씩 온전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작가의 서재가 돕겠습니다'라는 소개 글과 함께, 최준희와의 '출판권 및 배타적 발행권 설정계약서'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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