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 레전드' 로랑 코시엘니(보르도)의 굴욕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시각) '아스널에서 뛰었던 코시엘니가 보르도에서 주장 완장을 박탈당했다. 1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코시엘니는 2010년부터 9년 동안 아스널에서 353경기에 출전한 전설이다. 그는 2019년 여름 아스널을 떠나 보르도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현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0경기에서 3승8무9패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44실점을 기록하며 리그1 20개 팀 중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러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코시엘니는 부상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비에서 실책이 많지만, 팀 내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팀은 강등권에 위태롭게 놓여 있다. 구단은 극단적 조치를 취했다. 코시엘니를 예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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