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단 스페인 행이 유력하다. 도르트문트 얼링 할란드는 라리가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이런 전망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할란드에 대한 이적 작업을 포기했다.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아직도 높은 확률일 뿐 100% 결정된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여전히 할란드 측과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 행의 확률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단, 변수가 있다. FC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13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이번 주내로 얼링 할란드와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그의 이적 작업에 대한 구체적 플랜을 세우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도르트문트와 할란드는 이적료 6400만 파운드로 신사협정을 맺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도르트문트는 요구했다. 하지만, 할란드는 높은 이적료 때문에 EPL, 라리가로 가기 쉽지 않다고 판단, 이같은 신사협정 옵션을 넣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FC 바르셀로나가 할란드에 적극적 구애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르카지는 '맨체스터 시티가 변수가 되고 있지만, 할란드의 영입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가장 근접해 있다. 레알 마드리드행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도 할란드의 영입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3주 안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할란드의 영입에 난데없는 '엘 클라시코'가 등장하게 생겼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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