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웨스트햄이 '가비골' 영입 시동을 걸었다.
가브리엘 바르보사(플라멩구)는 현재 가장 핫한 공격수다. 완벽히 부활했다. '제2의 네이마르'라 불리며 산투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르보사는 놀라운 결정력으로 '가비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바르보사는 많은 기대 속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브라질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2019년 1월 플라멩구 임대 후 살아났다.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으며 플라멩구에서만 104골을 기록했다. 올해 6월, 약 2년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하기도 했다. 이런 바르보사를 향해 유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뉴캐슬, 아스널, 애스턴빌라,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 뿐만 아니라 레버쿠젠, 비야레알도 바르보사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웨스트햄이 가장 적극적이다. 웨스트햄을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넘보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는 '이달 초 웨스트햄이 플라멩고에 바르보사 임대를 제안했다'고 했다. 18개월 임대에, 2500만파운드 구매 옵션이 포함된 제안이었다.
일단 플라멩고는 바르보사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보사는 다시 한번 유럽 도전을 원하고 있다.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는만큼, 유럽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있다. 바르보사의 에이전트는 플라멩고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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