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빅클럽에서 중국으로, 다시 빅클럽.'
축구스타 오스카(31·상하이 상강)가 빅클럽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EPL 명문 첼시에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낳으며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전격 이적해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던 오스카다. 그런 그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로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전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유럽 무대로 복귀를 희망하는 오스카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원한다.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안건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필리페 쿠티뉴를 임대 보낸 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스카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280억원 가량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에 오스카는 최근 바르셀로나 측에 대폭적인 연봉 삭감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양측의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는 게 마르카의 전망이다.
2012∼2106년 EPL 강호 첼시에서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활약했던 오스카는 상하이로 67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전격 이적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중국 프로축구는 '축구굴기'를 앞세워 돈을 쏟아부을 시절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축구는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다. 결국 오스카는 재정난에 빠진 중국에서 탈출을 결심했고, 여전히 실력이 녹슬지 않았기 때문에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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