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수적 우세 속에서도 결국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홈팀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다. 머리에 맞지 않았다. 12분에는 아스널 람스데일 골키퍼의 킥을 헨더슨이 몸으로 막았다. 그리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1분 후에는 미나미노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슈팅하려했다. 직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19분 아스널은 라카제트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아스널 입장에서 악재가 터졌다. 전반 24분 리버풀이 역습 상황에서 크로스했다. 이를 조타가 잡으려고 했다. 커버 들어오던 자카가 무리한 발길질을 했다. 조타를 걷어차고 말았다. 결국 자카는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에 놓인 리버풀은 계속 몰아쳤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의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2분 미나미노가 허리에서부터 최전방까지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 볼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그럼에도 아스널의 수비가 탄탄했다. 아스널은 버티고 버텼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로버트슨이 스루패스를 했다. 미나미노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이에 아스널은 후반 26분 티어니의 크로스에 이어 사카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알리송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좋은 찬스를 잡았다. 혼전 상황에서 미나미노가 텅빈 골문 앞에서 슈팅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미나미노의 슈팅은 골문을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리버풀은 상대 골키퍼가 넘어진 사이 슈팅 찬스를 맞이했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아스널 수비진이 걷어냈다.
결국 리버풀은 홈경기에 수적 우세 상황을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2차전은 일주일 후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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