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EPL 정상급 골키퍼로 여겨지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애스턴 빌라)가 맨유전에서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며 체면을 구겼다.
마르티네즈는 16일 홈구장 빌라파크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1~2022시즌 EPL 22라운드에서 전반 6분 허무한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알렉스 텔레스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한차례 바운드 되어 골문 쪽으로 날아갔다. 공의 방향이 마르티네즈 정면이어서 손쉽게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마르티네즈가 그만 잡았다 놓치고 말았다. 불운하게도 공은 마르티네즈 다리 사이를 지나 골문 안으로 향했다.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시야를 방해한 걸 감안하더라도 안전하게 처리했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였다.
아스널 출신으로 2020년 빌라로 이적해 활약 중인 마르티네스는 EPL 통산 72경기에 나서 이날 포함 단 두 차례 '실점 빌미 실수'를 저질렀다. 그 정도로 안정감을 자랑하는 골키퍼였다. 지난시즌 15번의 클린시트로 빌라의 극적인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뒷받침했다. 특히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환상적인 승부차기 선방쇼를 펼치며 메시에게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해부로 아르헨티나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한 마르티네즈는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실점 선방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빌라에선 리그 19경기에서 28골을 허용했고, 이날은 치명적인 실수까지 저질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이효리, 부친상 3주 만 밝은 미소→근로자 날에도 요가원 출근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이게 왜 신발장에?” 박슬기, '세면대 7개' 설치한 집 공개 ('바꿀순없잖아') -
‘조폭 연루 의혹’ 조세호, 강아지 됐다..콩가루 집안서 생존 분투 (도라이버) -
김연아 결혼 잘했네.."'서울대 출신' ♥고우림, 명예·돈복 있어, 타고난 애처가"
- 1.'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
- 2.'민재형, 뮌헨에서 만나요' HERE WE GO 브레이킹 속보 '고든, 뉴캐슬 작별 가능성 높다'..뮌헨 영입 후보 톱3에 올랐다
- 3.[오피셜]유광우, '7회 우승' 영광의 친정팀 복귀! 삼성화재, 대한항공-OK저축은행과 연쇄 트레이드…강승일-부용찬-박태성 영입
- 4.'환갑까지 프로 선수' 日 미우라 가즈의 멈추지 않는 축구 열정, J3 후쿠시마 임대 계약 연장 방침
- 5.파격을 넘어선 충격..롯데, SSG전 '최근 10G 1할대' 노진혁 전격 4번 선발! [인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