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4750억원(약 3억5000만 유로)다. 얼링 할란드를 쓰기 위한 금액이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17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 에이스 얼링 할란드를 데려오기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가 써야 하는 돈은 약 3억5000만 유로'라고 보도했다.
마르카지는 '이 수치는 도르트문트에게 줘야 하는 이적료 7500만 유로 뿐만 아니라,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그의 아버지에게 줘야 하는 수수료, 그리고 6년 동안 할란드에게 지급해야 할 연봉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할란드는 이미 '도르트문트는 올 1월 이적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했고, 도르트문트 측도 '지금 상황(팀 재정적 위기)을 할란드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할란드의 이적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유리한 쪽은 레알 마드리드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할란드에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힐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메시마저 재정적 이유로 PSG에 보낸 바르셀로나다.
그만큼 재정적 위기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할란드의 동시 영입을 위해 과거 영광을 재현했던 '신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려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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