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재 부상 회복 중인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3)가 남은 시즌을 놓칠 위험이 있다고 부상전문가가 말했다.
EPL 부상 사이트인 '프리미어 인저리스'의 운영자인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가 15일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
로메로는 지난해 11월 1일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두 달 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지난 11일 "로메로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15일 로메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복귀 훈련 중인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디너리는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률이 대단히 높다"고 운을 뗐다.
그는 "보통 2~3주짜리 부상을 입었을 때에는 복귀까지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다"며 "1급 저급-2급 파열은 부상 기간이 6~8주로 바뀐다. 선수들이 장기 부상에서 돌아올 때, 좌절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섣불리 복귀를 했다간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경고다. 로메로는 애초 부상을 당했을 때 2월 복귀가 예상됐다. 디너리는 콘테 감독이 말한 "복귀 임박"이라는 표현에 주목했다.
디너리는 "로메로가 복귀할 즈음에는 근 두 달 가까이 결장한 게 된다. 겨울 휴식기 이후에 (혹여나)또 다른 부상이 찾아오면 시즌아웃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며 복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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