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황희찬(26)의 현 소속팀 EPL 울버햄턴이 포르투갈 U-21 대표 윙어 치퀴뇨(22)를 영입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포르투갈 이스토릴에 첫 이적료로 300만파운드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치퀴뇨의 향후 활약상에 따라 이적료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라고 한다.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 출신인 치퀴뇨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정규리그 15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그는 2019년 이스토릴에 입단했다.
치퀴뇨의 영입은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의 이적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울버햄턴은 스페인 출신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의 겨울 이적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과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버햄턴은 EPL에서 포르투갈 출신 선수들이 많기로 유명한 클럽이다. 치퀴뇨에 앞서 수많은 포르투갈 국가대표들이 울버햄턴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호세 사, 브루노, 페드로 네투, 루벤 네베스, 포덴세, 트린캉, 파비오 실바, 세메두, 주앙 무티뉴 등이 뛰고 있다.
현재 울버햄턴에는 한국 A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임대로 뛰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올해 6월말까지 울버햄턴에 임대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초반 정규리그 4골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을 당했고,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독일 보다 EPL에서 더 뛰고 싶어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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