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알고도 막아내기 힘든 스파이크였다.
지난 16일 의정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 KB손해보험 케이타는 혼자서 48점을 폭발시켰다. 공격 횟수가 무려 76번이나 됐고 무려 60.8%의 공격 점유율을 보였다.
만 21살의 케이타는 강철같은 체력과 엄청난 점프에 이은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다.
4세트 25-25 듀스 상황, 케이타가 터뜨린 서브에이스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날카로운 궤적의 서브로 득점에 성공한 케이타는 주먹을 불끈쥐고 손을 휘두르며 환호했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의존도가 높은 케이타이기에 풀세트 승부에선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당연했다.
한편, 케이타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857득점을 터뜨려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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