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거 7명이 귀국길에 오른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22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 레바논전(27일)과 시리아전(2월 1일)에서 도중 하차하는 K리거 7명을 발표했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김대원(강원) 최지묵(성남)을 비롯해 이영재 고승범 정승현(이상 김천) 조영욱(서울) 엄지성(광주) 등은 제외됐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김진규(부산)와 백승호(전북)은 합격점을 받아 승선했다. 기존의 김영권(김영권) 조규성(김천) 이 용 김진수(이상 울산) 등도 변함없이 포함됐다.
대표팀에서 제외된 7명은 23일 귀국길에 오른다. 7명의 선수는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파주NFC에서 격리될 예정이며, 음성 확인 후 격리없이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의 A대표팀 제외는 여전히 확정되지 았았다. 벤투 감독은 17일 이미 해외파 6명을 추가 발탁했다.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3일과 24일 터키로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부상 치료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주말 경기까지 점검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과 황희찬이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1일 "손흥민은 아직 멀었다.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더 기다려야 한다"며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A대표팀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휴식과 훈련을 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건너가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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