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결별설이 돌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토트넘 부임 3개월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콘테 감독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조바심을 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올 시즌은 정말 미쳤다. 예를 들어 감독을 교체한 토트넘이 계속해서 승리하는 경기를 이어간다면 3위까지 넘볼 수 있고, 정말 가까워졌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문제는 이적 시장이다. 콘테 감독은 부임 뒤 줄곧 선수 영입을 주장했다. 토트넘 역시 지갑을 활짝 열 것처럼 얘기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 내내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의 말을 인용했다. 레드냅은 "그는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하면 떠날 수 있다. 자신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딘가로 갈 것이다. 콘테 감독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 토트넘이 더 위로 가고 싶다면 지금이 최고의 기회다. 선수들은 콘테 감독을 존경한다. 모든 것이 옳다고 말한다. 적절한 선수를 영입해 그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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