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7점대가 1명도 없네.
첼시에 완패를 당한 토트넘이 평점에서도 참사를 맛보고 말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상대 하킴 지예흐, 티아고 실바에 연속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선발 라이업을 짜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이날 헤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의 베스트11을 꺼내들었다. 콘테 감독은 평소 쓰지 않던 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와 첼시를 상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심판은 케인이 상대 수비수 티아고 실바를 밀쳤다며 골을 취소했다. 여기서부터 토트넘의 게임이 꼬였고, 결국 후반 무너졌다.
경기 후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단 1명의 선수도 7점대를 기록하지 못하며 모두 6점대 이하에 머물렀다. 최고점은 윙크스가 받은 6.90점. 기대를 모았던 케인은 6.37점에 그쳤다. 세세뇽과 탕강가는 5점대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상대 첼시에서는 선제골의 주인공 하킴 지예흐가 9.21점의 놀라운 평점을 획득했다. 선발 11명의 선수 중 7명이 7점대 이상을 받아 토트넘과 대조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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