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과 4년 전까지 K리그 무대를 누비던 외인이 '꿈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5일 크로아티아 윙어 미슬라프 오르시치(29·디나모 자그레브)가 번리 이적을 앞뒀다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잔류를 노리는 번리의 야심찬 카드이며, 추정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12억원)라고 소개했다. 번리는 25일 현재 최하위에 처져있어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르시치는 지난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르시치는 2015년 '오르샤'란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디뎠다. 2년간 전남에서 활약한 오르시치는 중국 창춘 야타이를 거쳐 2017년 울산 입단으로 K리그에 복귀했다. 2018년까지 뛰었다. K리그에서만 101경기에 나서 28경기 15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조국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한 오르시치는 남다른 기량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늦깎이 데뷔했다. 지금까지 A대표로 총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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