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날두'(메시, 호날두 지칭)의 시대가 지고 있는 걸까.
2022년 새해가 밝은지 근 한 달이 다 되어 가지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나란히 침묵 중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파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43골 22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한 달 넘게 결장하다 지난 24일 랑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후반 교체투입한 메시는 1도움을 기록했을 뿐, 득점은 없었다. 팀은 4대0으로 승리.
호날두는 부상 없이 1월에만 3경기에 출전해 8개의 슛을 쐈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 23일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경기를 무득점으로 끝마쳤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0 승리했다.
호날두는 비록 새해 축포를 아직 쏘지 못하고 있지만, 그나마 12년만에 복귀한 맨유에서 올시즌 리그에서만 팀내 최다인 8골을 넣었다.
반면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에 데뷔한 이래 기대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리그 1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같은 기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은 나란히 4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새해 들어 나란히 한 달 가까이 득점하지 못한 건 근 10년만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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