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한솥밥을 먹은 마이크 실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함께 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실트 전 감독을 선수 육성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실트 감독은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할 예정이다.
2017년 3루 코치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은 실트 감독은 이듬해 7월 마이크 매시니 감독의 자진 사퇴로 감독 대행이 되면서 사령탑으로 나섰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가을 야구를 이끄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구단 방향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결국 해고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경질했다. 공석이 된 자리에는 밥 멜빈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선임 당시 실트 자문위원 역시 면접을 봤다. 비록 감독으로 뽑히지 않았지만, 샌디에이고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자문위원으로 함께 하게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와도 인연이 이어졌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지난 2년 김광현과 함께 했던 실트 자문위원은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을 만나게 됐다.
아울러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 감독이었던 맷 윌리엄스 감독을 3루 코치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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