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이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신 대구FC 미드필더인 정승원(25)을 27일 전격 영입했다.<스포츠조선 1월 26일 단독보도>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3년으로, 중국 청두 이적을 앞둔 '전직 주장' 김민우(32)가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2017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한 '꽃미남' 정승원은 윙어, 윙백, 중앙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을 비롯해 기술, 스피드, 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드워커' 스타일이란 점에서 김민우를 닮았다. 잘 생긴 외모는 과거 수원에서 활약한 백지훈을 연상케 한다. 올시즌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한석종 최성근 사리치 강현묵 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한 정승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이적이라 설렌다. 오로지 축구만 생각하고 팀에 보탬이 되겠다. 남해 전지훈련에서 하루 빨리 수원 팀 색깔에 적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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