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델레 알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까.
알리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던 미드필더다. 몸값이 1억파운드를 호가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하락세를 탔다.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주전자리에서 밀려난 알리는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르기 까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9월 이후 리그에서 단 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그런 알리에게 터닝포인트가 생길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에버턴에 부임하면 첫번째 사이닝으로 알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한 에버턴은 새로운 감독을 찾았고, 웨인 루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비토르 페레이라 등이 거론됐다.
램파드 감독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다. 영국 언론은 에버턴이 램파드 감독에 제안을 건냈다고 했다. 첼시에서 경질된 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램파드 감독은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더선은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면, 얼마 남지 않은 이적시장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알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램파드 감독이 첼시 시절 젊은 잉글랜드 선수들을 적극 활용한만큼, 알리도 에버턴행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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