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CON(케이콘)'이 열리는 미국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K-컬처 전도사'로 발벗고 나선다.
CJ ENM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2022 LA'에 K-컬처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 한류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는 관객 대상으로 K-POP 댄스 커버부터 라이프스타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세션 등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글로벌 GenZ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KCON 2022 LA'는 글로벌 GenZ를 타깃으로 내세운 만큼, 미국 현지 GenZ세대들의 주요 관심사와 K-POP 소비 문화를 컨벤션 프로그램에 대거 반영했다. 보이 그룹을 특히 사랑하는 '케이팝 팬보이' Reiner Acuario(레이너 아쿠아리오)가 화제의 틱톡커로 성장한 방법 등을 관객과 자유롭게 나누는 MEET&GREET(밋앤그릿) 시간을 마련했으며, K-POP 커버 댄스로 화제가 된 그룹 'LALARY(랄라리)'의 리더이자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을 가진 Eddie(에디)가 K-댄스 커버 팀을 결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K-댄스 커버로 美 현지 유명 리얼리티쇼까지 진출한 Isabel Jones(이자벨 존스), K-웹툰 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Nina Yu(니나 유)도 강연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K-POP 및 K-콘텐츠 관련 북클럽, 컵슬리브 꾸미기, 응원보드 만들기, 좋아하는 아티스트 테마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KCON 불릿 저널링' 등 행사 기간 중 30여개에 이르는 K-컬처 관련 워크샵 세션이 케이콘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동현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케이콘은 지난 10년간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에 K-컬처를 전파하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케이콘에서는 글로벌 GenZ 타겟이 K-컬처를 더욱 깊숙이 느낄 수 있도록 심층 토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인플루언서 섭외 역시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KCON 2022 LA'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전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여는 페스티벌로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콘서트는 미국 LA의 대표적 명소인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컨벤션 프로그램들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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