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가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를 영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북은 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월 15일 영입한 토르니케에 대해 현지 추가 메디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구단의 요구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선수의 동의하에 영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15일 "윙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공격적 자원 토르니케를 영입했다"며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토르니케가 조지아 국가대표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발기술과 탈압박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가담도 수준급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류첸코(서울)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스타보, 바로우 등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8월쯤 입국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단의 설명대로 토르니케는 추가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전북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되면서 이번 이적건은 없던 일이 됐다. 사실상 유일한 영입 자원이었기에 전북으로서도 적잖은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전북은 "토르니케를 응원하고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토르니케의 앞날에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토르니케는 FC마리우폴과 FC초르노모레츠 오데사(이상 우크라이나), KRC헹크(벨기에), 에스키셰히르스포르(튀르키예), FC크라스노다르(러시아), APOEL(키프러스) 등을 거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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