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은돔벨레 스왑딜을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먹튀' 탕기 은돔벨레를 비야레알의 레프트백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으로 바꾸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은돔벨레는 2019년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입성했지만, 이후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은돔벨레를 활용할 의사가 전혀 없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매각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의치 않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은돔벨레 이적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나왔다. 토트넘이 비야레알과 은돔벨레에 대한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올해 초 비야레알로 단기 임대를 보냈다. 그 덕에 비야레알과의 관계가 돈독해졌다. 이 분위기를 이어 은돔벨레까지 보내려 한다.
스페인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사비 호르케라 마르케스는 토트넘과 비야레알이 은돔벨레 이적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은돔벨레의 반대 급부는 레프트백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이다.
에스투피난은 에콰도르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비야레알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주전급으로 맹활약했다. 비야레알로 가기 전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왓포드 소속이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스페인팀에서 임대로 보냈다.
에스투피난은 비야레알에 잘 정착했지만, 팀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에스투피난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토트넘행이 쌍수를 들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주전 레프트백이었던 세르히오 레길론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만 내보낼 수 있다면 어떤 거래도 하겠다는 각오다. 에스투피난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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