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산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환자경험 평가' 가운데 전반적 평가 부문에서 각각 경기 지역 1위, 인천 지역 민간종합병원 1위를 차지했다.
심평원이 주관하는 환자경험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국민 관점에서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3차 평가는 대상 기관이 총 359곳으로 2차에 비해 2.3배 확대되었으며,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는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총 6개 영역에 대해 진행되었다.
간호사와 의사 영역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 ▲의사소통 문항이 중심이며, 병원 환경 영역은 ▲전반적으로 병원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었는지를 체크한다. 환자권리보장 영역에서는 ▲공평한 대우를 받았는지 ▲불만을 말하기 쉬웠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전반적 평가 영역은 ▲입원 경험에 대한 종합평가 및 타인 추천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재방문 의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영역이라 볼 수 있다.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모두 타인 추천 여부를 평가하는 '전반적 평가' 영역에서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세종병원은 각 영역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반적 평가 영역에서 89.86을 기록하며, 경기 지역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영역에서 경기 지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인천세종병원도 88.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인천 지역 민간종합병원 중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의사 영역, 병원환경 영역에서도 인천 지역 상위권에 올랐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재단 산하 의료기관 모두 지난 2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이후로 또 다시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거 의사 중심의 의료 환경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진료로 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경험평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의 선호와 가치를 존중, 보장되도록 치료방침을 결정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심의 진료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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