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의 새로운 외인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이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마틴 아담은 2일 오후 8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울산은 지난달 헝가리 출신 마크 코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같은 헝가리 출신의 국가대표인 1m91의 장신 공격수 마틴 아담을 영입했다.
2013년 헝가리 2부리그 버셔시FC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1부 리그의 커포슈바르FC와 팍시FC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부터는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함, 거구의 체격, 득점 센스를 겸비한 마틴 아담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 31골을 기록하는 마치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스탯을 자랑했다. 마틴 아담은 또 6월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 헝가리의 4대0 대승을 이끌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든다. 마틴 아담이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윤일록, 바코, 최기윤이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와 이규성이 서고, 설영우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4-3-3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조영욱 정한민 강성진이 공격을 책임지며, 미드필더에는 한승규, 케이지로, 조지훈이 선다. 포백에는 이태석 이상민 이한범 김진야가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울산은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를 밟으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 7위 서울(승점 29)은 76일 만의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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