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드리사 게예가 리버풀에 도착했다. 에버턴 이적이 더 가까워졌다.
스카이스포츠는 2일 '게예를 놓고 에버턴과 파리생제르맹(PSG)이 펼치는 협상이 합의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게예가 이미 리버풀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아직 에버턴의 훈련장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이적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에버턴은 게예 영입에 근접했다. 최종 세부 사항은 이번 주에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에버턴은 게예의 친정이다. 프랑스 리그1 릴과 애스턴빌라를 거친 게예를 에버턴은 2016년 여름 데려와다. 게예는 에버턴에서 3시즌을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게예의 활약 덕분에 에버턴은 중원을 단단하게 할 수 있었다.
2019년 여름 PSG가 게예를 3000만 파운드에 데려갔다. 그러나 PSG에서는 주전이 쉽지 않았다. 마르코 베라티, 레알드로 파드레스에게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하는데 그쳤다.
결국 게예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했다. 마침 PSG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 게예는 퇴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자 에버턴이 손을 내밀었다. 허리를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랑크 램파드 감독은 게예에게 허리를 지키는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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