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 현은 충분히 능력있는 선수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수원 즐라탄' 김 현에게 엄지를 세웠다.
수원FC는 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22년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4분 김 현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김 현의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그 동안 라스를 주전 원톱으로 쓰다보니 김 현의 출전 기회가 적었다. 몸 관리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도 "그런 부분을 김 현이 잘 이겨낸 것 같다. 이날 경기에서도 골망을 뚫어내는 득점을 해줘서 칭찬해주고 싶다. 충분히 능력있는 선수다. 앞으로 라스와 김 현을 번갈아가며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 현은 부상 중인 라스를 대신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후반 24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수원FC는 두 시즌 연속 상위 스플릿을 노리고 있다. 다만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부터 9위까지 간극이 좁다. 김 감독은 "8월이 중요하다.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다음 경기는 이승우와 라스가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공격 쪽에선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 같다. 수비 쪽에선 로테이션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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