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AC밀란에 합류한 벨기에 플레이메이커 샤를 데 케텔라에르(21)가 입단식을 거행하기도 전에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벨기에 클럽 브뤼허 소속으로 활약하던 데 케텔라에르는 지난 1일(현지시각), 밀란 입단을 위해 밀라노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깔끔한 캐주얼 차림으로 공항문을 빠져나온 데 케텔라에르의 외모를 지켜본 현지 언론과 팬들은 곧바로 한 명의 선수를 떠올렸다.
바로 가장 최근 밀란의 전성기 주역인 브라질 꽃미남 스타 카카다. 카카는 지난 2003년, 데 케텔라에르와 같은 21세의 나이에 밀란에 입단했다. 실력을 떠나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훤칠한 키(1m92)와 곱게 넘긴 금발을 거론하며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인 켄, 유명초콜릿 모델 등도 소환했다.
데 케텔라에르가 지난해 10월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의 가랑이 사이로 공을 넣어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사실도 조명을 받았다.
데 케텔라에르는 운명처럼 돈나룸마의 친형인 안토니오 돈나룸마(현 페도바)가 AC밀란 시절 등번호인 90번을 달고 세리에A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90번은 클럽 브뤼허 시절 등번호다.
밀란은 '카카 롤'을 맡을 수 있는 데 케텔라에르 영입을 위해 이적료 3500만유로(약 468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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