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가 지목한 더 용 대체자는 네베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의 에이스 후벵 네베스 영입 준비를 하고 있다.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이 최종 무산되면 곧바로 네베스에게 달려간다는 것이다.
맨유는 여름 내내 더 용 영입을 위해 열심이었다. 구단간 합의도 마쳤다. 하지만 더 용이 맨유행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을 보이며, 최종 성사가 되지 않고 있다. 맨유가 간청을 하고 있지만, 더 용의 자세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유는 대안을 차자야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더 용 영입을 실패하면 네베스를 데려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네베스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25세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네베스는 2017년 FC포르투에서 울버햄턴으로 이적한 후 212경기를 뛰며 24골 12도움을 기록한 중원의 에이스다. 맨유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토트넘, 아스널도 네베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울버햄턴 브루노 라즈 감독은 네베스를 데려가려면 1억파운드(약 1593억원) 거액을 내라고 으름장을 놨다. 실제 네베스의 몸값이 1억파운드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선수라는 걸 주장한 것이다.
당시 울버햄턴은 네베스와의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네베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한다. 울버햄턴과 네베스의 계약은 아직 2년이 더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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