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아스날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밑으로 똘똘 뭉쳤다. 안토니오 콘테와 토트넘 핫스퍼의 야망을 가로막을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각) 2021~2022시즌 아스날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 아르테타를 향한 선수단의 신뢰가 상당히 굳건하다고 묘사했다. 라커룸 분위기는 경기력과 직결된다. 이번 시즌 최상위권을 노리는 토트넘과 아스날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아스날 감독 아르테타가 선수들에게 괴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들은 그를 사랑스럽게 묘사한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아르테타는 과거 몇몇 선수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현재 스쿼드 멤버들과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부카요 사카는 "나는 아르테타가 왔을 때 최고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전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그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들은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라닛 자카도 긍정적이다. 자카는 "나는 많은 코치를 봤는데 아르테타는 정말 괴짜다. 내가 보지 못하는 디테일을 본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나는 아르테타가 없었다면 아스날을 떠났을 것이다. 아르테타는 내가 완전히 쓰러졌을 때 나를 일으켰다. 작은 일들부터 차근차근 도왔다. 전술적인 부분은 물론 클럽과 관계 등 팬들도 함께 나를 도우려고 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아르테타는 전술적으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훈련 전이나 경기 전에 그가 준비하는 방식은 믿을 수 없다. 아르테타가 내가 본 감독 중 최고다"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아스날은 2021~2022시즌 토트넘과 4위 경쟁에서 패했다. 결국 5위로 떨어지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2경기를 남기고 콘테의 토트넘에게 대역전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4위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아스날은 토트넘을 잡아야 TOP4 재진입이 가능하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투톱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날, 토트넘, 첼시, 맨유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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