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초, 아스널 에이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로 전격 이적했다.
올해 33세. 가봉 대표팀 출신 오바메양은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아스널의 에이스이기도 했다. 하지만, 팀과 마찰, 기량의 하락 등 악재가 겹쳤고, 결국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에게 오바메양을 이적시켰다.
그는 여전히 강력한 스피드와 뛰어난 돌파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한마디로 개과천선했다.
풍부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한 전방압박과 역습, 2선 침투, 골 결정력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오바메양을 첼시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각) '이적 6개월밖에 안된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는 첼시로 이적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첼시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서 라힘 스털링을 데려왔다. 하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등에 비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을 영입하려 한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데일리 메일은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 머물길 원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최근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TV 스튜디오 지분까지 파는 등 재정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바메양의 이적도 이뤄질 공산이 충분히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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