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울산 현대 구단은 지난 2일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을 초청해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 이문우 감독과 울산 현대 캡틴 이청용이 참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온라인 부동산 경매 서비스 '경매야'와 협업으로 진행한 울산 선수단 개인 물품 경매의 수익금 전액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울산은 지적장애인 축구팀에게 훈련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은 10월 19~24일 울산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준비중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울산 주장 이청용은 "우리 울산 현대의 경기를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만큼 우리도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의 장애인체전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우리의 마음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문우 감독은 "좋은 경기를 보고, 훈련에 도움이 되는 용품을 받아 간다. 울산 현대는 어떻게든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 현대의 응원에 이번 대회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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