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키 더용 못 데려오면 맨유 톱4는 어렵다."
'맨유 캡틴 출신 레전드' 개리 네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과 함께 맨유의 올 시즌 톱4 재진입 가능성을 냉정하게 전망했다.
네빌은 6일(한국시각)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 톱4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맨유의 현재 스쿼드로는 톱4로 마무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프렌키 더용과 스트라이커를 데려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간신히 리그 6위로 마감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고, 새 시즌 에릭 텐하흐 전 아약스 감독을 영입하고 '아르헨티나 국대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풀백 타이렐 말라시아,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영입하며 쇄신에 나섰다. 그러나 텐하흐 감독의 '최우선' 메인 타깃이었던 더용의 영입은 소문만 무성할 뿐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공격 포지션에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더용이 바르셀로나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잔류를 희망하며 자신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이적설이 나오는 것에 불쾌해 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온 가운데 '이적을 원하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 또한 불분명한 상황이다.
텐하흐 감독의 맨유는 6일 오후 10시 올드트래포드에서 브라이턴과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턴과의 개막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네빌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맨유의 프리시즌에 본 경기력을 개막전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하지만 브라이턴 역시 올드트래포드에서 늘 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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