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결국 8000만파운드 상향 투자할까.
레스터시티의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를 원하는 첼시. 두 번째 '퇴짜'를 맞았다. 방법은 다른 게 없다. 또 이적료를 올리는 것 뿐이다.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잃을 첼시는 센터백 보강에 열심이다. 하지만 성과가 없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데려왔디만 줄스 쿤데,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을 모두 놓쳤다.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는 시점, 첼시는 레스터시티의 포파나에 사실상 '올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다.
포파나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종아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해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인정한 레스터시티는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새 계약을 맺은 게 엊그제인데, 갑작스럽게 첼시가 나타나 포파나를 흔들고 있다. 첼시는 1차로 6000만파운드(945억원)를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했다.
그리고 2차 제안도 거절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가 7000만파운드(약 1103억원)가 넘는 두 번째 입찰을 했지만, 레스터시티가 다시 한 번 첼시의 의지를 꺾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을 분위기다. 로마노는 아직 포파나 이적이 100% 닫히지 않았으며, 첼시가 다시 한 번 영입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스터시티 브랜드 로저스 감독은 "포파나와 제임스 매디슨은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철벽을 치고 있지만, 레스터시티 내부적으로는 8000만파운드(약 1261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8000만파운드는 수비수로서 유럽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 몸값이다.
포파나 본인은 첼시행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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