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미친 케미'가 살짝 삐끗했다.
영국 언론 런던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사우스햄턴과 대결할 때 포착된 것이 있다. 케인이 손흥민의 플레이에 씩씩댔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4대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실점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에릭 다이어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자책골, 데얀 쿨루셉스키의 쐐기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격했다. 다만, 웃지 못할 장면이 포착됐다. 토트넘이 2-1로 앞서던 전반 막판이었다. 손흥민이 상대 진영을 파고 들어가 슈팅을 날렸다. 반대쪽에서 케인이 두 손을 흔들며 패스를 원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 모습을 놓친 채 슈팅을 날렸다.
런던풋볼은 '손흥민이 멋진 돌파로 상대 진영에 진입했다. 전반 종료 직전 환상적인 기회를 가졌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완전히 잘못됐다. 그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기 때문이다. 케인이 넓은 공간에 있었지만 손흥민은 케인에게 패스하지 않았다. 케인은 손흥민에게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슛을 날린 뒤 몇 차례 귓속말로 알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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