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의조(30·보르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다비드 기옹 감독이 이끄는 보르도는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로데스의 폴 리뇽 경기장에서 열린 로데스와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2(2부 리그)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발랑시엔과의 개막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보르도는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보르도의 주포' 황의조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발랑시엔전에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교체 투입됐다. 18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을 잠치고 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7일 '브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3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보르도가 브레스트와 논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황의조는 현재 EPL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현재 낭트(프랑스)와 울버햄턴(잉글랜드)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브레스트까지 황의조를 향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다만, 울버햄턴의 제안이 보르도가 원하는 조건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턴은 이적료 200만 유로에 옵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옵션 100만 유로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보르도는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황의조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무대에 합류했다. 그는 2020~2021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11골을 넣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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