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때 '재능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에버턴)가 또 실망을 안겼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에버턴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알리는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인상은 깊지 않았다. 영국 언론 90min은 알리에게 평점 4점을 주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분노할 정도로 비효율적'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스카이스포츠가 알리를 혹독하게 대했다. 문자 중계에서 알리를 무자비하게 조롱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핵심으로 뛰었다. 하지만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자리를 잃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도 경기력을 찾지 못했다. 결국 그는 지난 1월 에버턴으로 떠났다. 에버턴에서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알리를 향해 "그는 골을 넣으려는 본능이 있다.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그를 팀으로 데려온 이유다. 그는 비시즌 열심히 했다. 올바른 방식으로 노력한다면 매우 유용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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