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케빈 듀란트와 브루클린의 트레이드 요청. 이번에는 스티브 내시 브루클린 감독과 션 막스 단장이 포함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과 CBS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케빈 듀란트와 브루클린 구단주 조셉 차이가 면담을 가졌다. 듀란트는 여전히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다. 단, 면담 도중 팀 미래를 위해 자신과 스티브 내시 감독, 션 막스 단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달 전, 케빈 듀란트는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많은 팀들이 열광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4년 계약을 맺은 상태였기 ??문에 가치는 더욱 높았다. 트레이드를 하면 듀란트를 일단 4년간 보유할 수 있었다.
브루클린의 조건은 높았다. 올스타급 선수 1명 + 롤 플레이어 1명 + 다수의 신인 지명권을 대가로 요구했다.
피닉스 선즈, 마이애미 히트,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까지 조건을 제시했지만, 브루클린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때문에 듀란트가 올 시즌 브루클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듀란트가 트레이드되면 자연스럽게 카이리 어빙도 트레이드될 수 있다. 그러나, 듀란트의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하게 되면서 브루클린과 듀란트, 그리고 어빙의 입장은 난감해졌다.
결국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차이 구단주와 듀란트가 면담을 가졌다.
듀란트가 내시 감독의 불신을 언급한 것은 약간 의외다. 전설적 포인트가드이자 MVP 2연패의 주인공 내시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사령탑으로 알려졌다. 듀란트 역시 초보 사령탑 내시 감독을 지지하면서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팀 운영을 두고 내시 감독은 수비에 대한 대안이 부족했다. 우승을 원하는 듀란트는 팀의 방향에 대해 믿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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