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세' 양현준(강원FC)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과 6, 7월까지 더해 올 시즌 세 번째다. 2021년 8월 신설 이후 개인 통산 최다 수상이다.
양현준은 7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 전부 나서 3골-1도움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어 7월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특히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3분 감각적인 칩슛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정협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 1개까지 추가해 2골-1도움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힘입어 개인 통산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다. 세 가지 조건에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후보는 양현준을 포함, 김진호(강원) 김성민(인천 유나이티드) 강성진(FC서울)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등 모두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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