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코디 각포(23)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스카이스포츠'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몸값 3500만파운드(약 554억원)로 평가받는 각포 영입을 원하고 있다. 각포와 같은 에이전시를 둔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각포 영입을 통해 화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한다.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멜리사 레디 리포터는 "맨유가 각포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 영입을 주도하는 건 텐하흐 감독"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앤서니 마샬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에 번번히 실패했다.
벤야민 세스코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한차례 오퍼했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에 대한 관심은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1타깃으로 여겨진 안토니의 경우, 아약스의 반대에 부딪혔다.
돌고돌아 다시 각포다. 맨유는 오랜기간 각포를 주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디는 "PSV는 각포의 잔류를 원하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큰 이적료가 들어온다면 거절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의 존재는 이적을 순조롭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바 있다.
1m87 윙어인 각포는 PSV 유스 출신으로 지난시즌 컵포함 21골(47경기)을 넣었다.
지난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돼 현재까지 A매치 7경기를 치러 2골을 기록했다.
올해 아약스를 떠나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인 브라이턴전에서 1대2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적 의사를 밝힌 바 있는 호날두는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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