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우도지.
토트넘 입단을 눈앞에 둔 19세 신성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지가 런던을 방문한다. 메디컬 테스트와 정식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우도지가 15일(이하 현지시각)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우도지의 '깜짝' 토트넘행은 최근 현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우도지는 우디네세 소속의 19세 레프트백으로 최근 엄청난 신분 격상(?)으로 화제가 된 선수다.
우도지는 지난 시즌 베로나에서 우디네세로 임대 이적을 했는데, 35경기를 뛰며 5골 3도움을 기록해 단숨에 추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우디네세는 완전 이적 옵션에 포함된 360만파운드(약 57억원)를 지불하고 최근 완전 영입을 했따.
그런데 이탈리아 시장에 밝은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우도지를 주목했다. 얼마 전 360만파운드이던 그의 몸값은 무려 2000만유로(약 267억원)로 훌쩍 뛰었다. 토트넘이 과감한 투자로 우도지를 품게 됐다.
단, 우도지는 토트넘과 계약 후 이번 시즌은 임대 형식으로 우디네세에 남는다. 내년 정식 합류한다. 그래서 메디컬테스트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런던을 직접 방문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정식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우도지는 13일 밀라노에서 열리는 AC밀란과의 원정경기를 소화하고, 곧바로 런던으로 이동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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