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승하러 이곳에 왔다(I am here to win it)."
새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의지를 또렷히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결승 상대가 다름아닌 스털링이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예상을 뒤엎고 챔스 우승컵을 첼시에게 내줬었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4번의 리그 우승, 5번의 리그 컵 우승과 FA컵 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스털링은 지난 시즌 벤치에서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47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첼시행을 택했다.
스털링은 "선발 자리를 잃어버린 건 큰 충격이었다. 그 문제를 해결해야했고 그래서 나는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감독님, 내 자신, 클럽의 모든 이들이 이유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내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이적을 해야만 했다"고 맨시티에서 첼시행을 결심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와 붙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첼시가 결승에서 맨시티를 이겼고, 첼시는 자랑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스털링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챔스 우승컵을 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는 다시 한번 이곳에 우승하기 위해 왔다. 내가 첼시에서 더 잘할지 맨시티에서 더 잘했을지 모르지만 나는 나가서 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내가 매시즌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한편 스털링의 첼시는 15일 오전 0시30분 손흥민의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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