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무너지고 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맨유가 85년만에 브렌트포드에게 패배를 당할 위기다.
맨유는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4로 뒤진 채 마쳤다.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호날두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자신의 슈팅만을 우선할 뿐이었다. 전반 1분 호날두는 문전 앞에서 몸싸움 끝에 넘어졌다. 주심은 관심이 전혀 없었다. 전반 4분 브루노와 볼을 주고받은 뒤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10분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압박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아크 서클 앞에서 조시 다실바가 그대로 슈팅했다. 데 헤아가 잡았다가 놓쳤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 17분 브렌트포드가 추가골을 넣었다. 맨유의 어설픈 빌드업이 문제였다. 데 헤아가 에릭센에게 패스했다. 옌센이 압박해 들어갔다.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공세를 펼쳤지만 의미가 없었다. 전반 30분 다시 한 골을 더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의 헤더를 받은 미가 그대로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35분 역습 한 방에 4번째 골을 넣었다. 음베우모가 날카로운 역습 후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맨유는 최악의 상황에서 후반 45분을 맞이하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1937년 2월 12일에 맨유에 승리한 바 있다. 이후 85년간 단 한 번도 승리가 없다. 이번에 그 한을 풀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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