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셈 아우아르까지 품는 노팅엄 포레스트.
돌풍의 승격팀 노팅엄이 올림피크 리옹의 에이스 아우아르와 계약을 체결한다.
노팅엄은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예산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4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첫 시즌 강등을 피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히 반영됐다. 그리고 14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을 1대0으로 물리치며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노팅엄이 리옹의 에이스 미드필더 아우아르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아우아르는 24세로 많지 않은 나이지만 프랑스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았다. 유럽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고, 몸값도 상당했다.
특히, 아스널은 아우아르에 지난 2년간 엄청난 공을 들였다. 계속해서 영입설이 돌았고, 선수도 아스널행을 원했다. 하지마 리옹이 자신들의 에이스 매각을 주저했다. 결국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1년 사이 아우아르의 입지는 좁아졌다. 그에게 관심을 갖던 빅클럽들이 하나둘씩 떠났다. 리옹은 차라리 작년에 아우아르를 매각했다면 7000만유로 이상의 큰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지금은 1500만유로 정도로 몸값이 떨어졌다. 계약 기간이 내년까지라, FA가 되기 전 그를 팔아야 한다는 리옹의 급박한 상황이 간파되자 다른 팀들이 급하게 달려들 이유가 없다.
하지만 아우아르의 새 팀은 노팅엄이 될 전망이다. 아우아르는 올 여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지만, 노팅엄이 뛰어들며 상황이 바뀌었다.
아우아르는 지난 6년 간 리옹 유니폼을 입고 215경기를 뛰며 40골 35도움을 기록중이다. 리옹 유스 출신으로 지금까지 리옹 한 팀에서만 뛴 성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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