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래시포드 절대 안 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PSG)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판매 불가 방침을 확실히 전달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맨유의 스타 플레이어 래시포드. 맨유 유스 출신으로 10대 때부터 승승장구하며 '성골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지만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2경기 5골에 그쳤다.
이후 올 여름 이적설에 강하게 연루됐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이 래시포드에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이적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다. 실제 래시포드는 개막 후 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물론, 팀은 2연패를 당해지만 말이다. 맨유는 개막전 브라이튼에 1대2 충격패를 당한 데 이어,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브렌트포드에 0대4 대패하며 최악의 시즌 초반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주 프랑스 거물 PSG가 래시포드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래시포드가 PSG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내년 FA 신분이 되는 래시포드를 위해 장기 계약 카드로 유혹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올 여름 래시포드를 떠나게 할 처지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팀 뿐 아니라 선수 자신도 아직은 올드트래퍼드에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계약이 내년까지지만, 이를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또, 맨유는 여기에 더해 새로운 연장 계약 협상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도 래시포드 이적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래시포드는 정말 중요한 선수다. 나는 그를 잃고 싶지 않다. 그는 우리의 계획에 있는 선수다. 맨유에 머무를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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